이은해와 조현수는 지난 2일 밤, 지인 2명과 함께 경기 외곽의 숙소로 놀러 갔다 오는 과정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이은해와 조현수는 타인 명의의 카드를 썼는데, 검찰은 이 카드 명의자가 이은해와 조현수의 도피를 도왔을 수 있다고 보고 신원도 이미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은해, 조현수와 양평 숙소에 동행했던 2명 가운데 1명은 이은해의 동창인 것으로 알려졌는데, 카드 명의자와 동일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은해와 조현수가 은신처로 사용한 오피스텔 역시 다른 사람 이름으로 계약이 이뤄진 거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YTN 취재 결과, 해당 오피스텔은 지난 2월 석 달 정도 단기 계약이 이뤄졌고, <br /> <br />이은해와 조현수가 붙잡히기 직전 새로운 세입자나 매매자를 구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카드 명의자와 오피스텔 세입자, 당시 경기 외곽 숙소에 동행했던 2명 등을 조력자로 의심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모두 다른 인물일 경우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조력 의심 인물은 최소 4명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42014463574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